우편을 보낼 일이 생기면 우체국에 방문을 하게 되는데 우체국에 방문해 보면 우편을 보내는 방법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우편으로 보내 자니 배송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보내 놓고 위치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일반 등기로 보내자니 한, 두 건도 아니고 여러 건이면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일반 우편과 등기의 중간 개념이 준등기입니다. 오늘은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편 사전접수 정보 입력 창이 길게 열립니다. 보내는 분, 받는 분 정보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우편물 정보를 입력합니다. 특수취급(서비스종류)은 스크롤을 눌러 '준등기'로 선택합니다.
우체통접수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신청을 클릭하여 줍니다. (우체통 서비스란, 사전접수를 통해 준등기 우편물을 접수완료 후 생성된 사전접수번호를 우편물 우측 상단에 기재한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회수해 가서 자동 접수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가까운 우체국이 없을 때 유용합니다. 단, 결제 정보는 사전 접수 시 카드 정보를 입력해 놓아야 합니다.)
부가서비스, 내용물 코드, 중량 등 정보를 입력 클릭하고, 결제정보의 입력을 클릭하여 결재할 카드의 정보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결제카드 검증까지 하면 잘 입력된 것입니다. (우체국에 가서 결제하고 싶을 경우 결제정보 입력을 건너 띄어도 바코드 생성 됩니다.)
카드정보 등록 후 발송인 알림 수신여부는 가능하면 sms수신을 선택해 주고, 가장 아래 빨간색 버튼 '다음'을 눌러 줍니다.
사전접수 내역이 보이고 내용이 맞으면 신청 비밀번호 4자리를 임의로 정해 누른 후 '접수신청'을 눌러줍니다.
접수 완료 화면이 뜨고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바코드까지 생성이 됩니다.
'우체통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생성된 '접수번호=바코드번호'를 우편물 우측상단에 정확히 기재 후 우체통에 넣고, 우체국을 방문하였다면 이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입력하여 무인 접수기에 접수하거나, 직원 창구에 제시를 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준등기와 등기의 차이점 그리고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준등기는 등기처럼 배송 추적이 가능하지만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게 아닌 우편함으로 배달되는 우편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반 우편은 배송 추적이 안되기 때문에 굳이 등기까지 보낼 필요는 없는데 일반 우편은 불안하다고 생각되시면 준등기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